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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마켓 중고거래 활동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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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중고거래 많이 이용하시나요?? 저도 몇달전부터 당근마켓을 이용해서 중고거래에 재미를 느끼고는 열심히 활동중인 한사람입니다. 예전에는 중고나라를 많이 이용했다면 요즘은 당근마켓을 많이 쓰시죠.

 

 

놀면뭐하니를 보면 당근마켓을 활용해서 유재석님이 같이 고기를 먹는다던지 자전거를 가르쳐준다던지 하는 내용들도 있을 만큼 정말 다양한 내용으로 올라온답니다. 

 

저도 자주 모니터링을 하다보니 별게 다올라오더라구요. 밀린 설거지 해주실분, 밤10시에 지금당장 바퀴벌레 잡아주실분, 혼자사는데 다쳐서 퇴원을 해야하는데 도와주실분등등 정말 많은 사람들과 여러가지 사연들을 접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거래를 자주하면서 느끼는거지만 다들 매너가 너무 좋으세요. 정말 어쩌다 간혹 한번씩 이상한 사람을 만나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좋은 기억으로 남는 거래만 있어서 좋았습니다. 

 

 

당근마켓을 꾸준히 사용하면 이렇게 매너온도도 올라가고 뱃지도 늘어나느데요. 이게 이상하게 집착하게 됩니다. 온도 내려가면 괜히 기분이 안좋고 뱃지에 욕심도 부리게 되고 그러더라구요. 정말 별거 아닐텐데요. 

 

그런데 뱃지는 그렇다 하더라도 매너온도는 거래할 때 많이 참고하시는거 같아요. 생활정보 게시판에도 글을 올리면 온도가 낮으신 분들은 왜그렇게 낮은지 되물어보는 사람들이 자주 보이는 정도니까요. 게임으로 치면 레벨같은거라고 볼 수 있을거 같아요. 

 

그리고 가까운 동네위주로 보여지게 되니 정보 교류도 활발하게 되어서 게시판도 자주 보게 됩니다. 우리 동네에 이런일도 있었구나, 무슨 촬영을 여기서 했다더라, 강아지가 주인없이 어디서 돌아다닌다, 어디 버스 정류소에서 누가 이어폰 놔두고 갔어요 연락주세요, 잃어버린 지갑을 찾는다, 여기 주변에 괜찮은 피부과가 어딘지 등등 정말 수없이 많은 정보들을 주고받습니다. 

 

저도 유용한 정보를 얻고 드리기도 하고 좋은 앱이라고 또한번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한달에 한번씩 가계부가 날라오는데요. 내가 한달동안 어떤 물건을 얼마씩 거래했는지 이동네에서는 한달동안 총 얼마나 거래되었는지에 대한 정보를 보여줍니다. 제가 마지막에 봤을 때는 저희동네가 약 30억정도 나왔었는데요. 거래액이 정말 엄청납니다. 물론 실제로는 네고를 해서 더 작겠지만요. 

 

그리고 최근에는 당근마켓 게시판을 통해 언어공부에 대해서 교류 하는 모임에 들어갔구요. 조만간 모임을 갖기로 했답니다. 이렇듯 이 앱은 중고거래뿐만 아니라 동네 주민들의 커뮤니티용도로도 매우 활발하게 이용되고 있답니다. 

 

한번씩 불필요한 물건은 나눔도 해보시구요. 값어치가 있는 물건은 팔아도 보시고 하시면서 당근마켓 생활에 대한 재미를 느껴보시기를 바랍니다. 오늘의 글은 여기까지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