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P계좌란 개설 장단점

다니던 회사를 퇴직하는 과정에서 퇴직금 수령을 위해 은행에 방문했을 때 IRP계좌라는 용어를 들어보셨나요?? 네 오늘은 그 IRP계좌란 무엇인지, 장단점은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볼텐데요. 저역시도 처음에 퇴직금 신청할려고 은행가서 듣고는 매우 당황스러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제 오늘 미리 공부하신다면 가셔서 당황하실 필요 없이 필요에 따라 개설하시거나 하지 안으셔도 되겠죠??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IRP계좌란
장단점
개설방법

IRP계좌란

IRP = Indivisual Retirement Pension 블라블라 매우 긴 영어 단어들이지만 뜻은 개인형 퇴직 연금이란 뜻입니다. 조금더 디테일하게 설명드리면 퇴직금을 내 명의로 개설 되어있는 퇴직계좌에 적립해서 나중에 연금이나 노후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게 만든 계좌입니다.

장단점

그럼 무조건 좋은거니까 신청해야겠어요??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그래서 IRP계좌 장단점 먼저 살펴보시고 결정하시죠.

장점 1

연말정산 세액공제가 됩니다. IRP계좌에 연간 납입할 수 있는 한도는 1,800만원까지입니다. 이에 대한 세액공제는 700만원까지 가능해요. 그러나 IRP계좌에 대한 세액공제 한도는 연금저축 세액공제 한도까지 포함되기 때문에 IRP와 연금저축 둘 다 가입했다면 연금저축에 대한 최대한도인 400만원을 세액공제로 받으셨다면 IRP는 700만원에서 뺀나머지 300만원에 대한 금액만 세액공제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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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2

IRP를 통해 ETF에 투자를 하면 세금 절세를 할 수 있습니다. 일반계좌로 할 경우에는 ETF 매도 및 배당금 수령 할 때 세금을 부과하게 되는데요. IRP계좌를 통해서 발생한 매매차익, 배당수익에 대해서는 인출하기 전까지는 과세하지 않기 때문에 나중에 적립금형태의 연금으로 수령하는 경우 3.3~5.5% 의 연금소득세만 내시면 됩니다.

단점 1

중도해지에 대한 불이익이 크다. 만기인 만 55세 이전에 중도해지 할 경우에는 그동안 받았던 모든 혜택을 다시 납부해야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번 가입했다면 해지하지 않는 것이 좋겠죠. 그리고 55세 이후에 연금 수령액이 연 1,200만원을 넘겼다면 종합소득과세에 포함 되니까요. 금액과 연금수령기간을 보다 잘 설정하셔야 앞서 말씀드린 장점에 대한 이익을 챙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