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의 의사소통

동물의 의사소통은 인간과 어떻게 다른 것일까요 우리는 다른 방향에서 다가오는 두 마리의 강아지를 관찰한다고 과정 해보겠습니다. 개들이 스쳐 지나갈 때 한 개는 무섭게 짖고, 다른 한 마리의 개는 멀뚱하게 쳐다보기만 하고 별다른 반응을 하지 않습니다. 그럼 이상태는 의사소통이 일어난 것인가? 그걸 확인하려면 어떤 정보가 전달되었는지 분석이 필요한데 우리는 그것을 절대 알 수가 없다. 

 

• 동물 둘의 의사소통은 의미 있다
• 꿀벌의 의사소통
• 내용은 알 수 없지만 의사소통은 있다

 

동물들의 의사소통은 의미 있다

위와 같은 문제점이 있음에도 동물심리학자들은 동물들의 의사소통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의미 있다고 동의합니다. 기본적으로 어떤 특정한 동물의 행동이 또 다른 동물의 행동을 변화시키는 결과를 가져온다면 이것은 의사소통으로 생각해도 된다는 건데요 만약 백조 A가 그의 꼬리 깃털을 곤데 세울 때 백조 B가 즉시 잠수한다면? 한 백조가 깃털을 곤두세우는 것이 다른 백조에게 무엇을 말하는가에 대해 의문을 갖는 것은 당연합니다. 우리는 이 행동이 의사소통을 한 것으로는 결론지을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나 만약 한 백조가 깃털을 곤두세운 뒤에 다른 백조가 잠수하는 것을 여러 번 관찰한다면 백조들이 깃털을 곤두세우는 것이 의사소통을 위한 행동이라는 가설은 점점 의사소통의 한 종류로 생각할 수가 있습니다.

 

꿀벌의 의사소통

위의 백조가 반복하는 행동으로 의사소통을 증명하기 위한 관련성 증명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꿀벌 사이의 의사소통에 대한 연구는 이런 연구가 관련성 증명을 성공한 사례입니다. 한 박사는 일생을 꿀벌의 행동만 관찰했는데요 그러다 꿀벌이 의사소통을 하는 것을 알아차리게 되었습니다. 꿀벌들이 활동하는 반경에 꿀을 마련해 놓고 그것을 꿀벌들이 발견해서 오기를 기다렸습니다. 이 꿀을 발견한 꿀벌이 벌집을 돌아가 특정한 행동을 하고 그 이후에는 다른 꿀벌들이 꿀에 다가온 것인데요 이러한 행동 패턴을 계속해서 반복하다 보니 꿀벌이 꿀을 발견하고 일원들에게 공유를 한다는 것을 알아낸 것입니다.

 

내용은 알 수 없지만 의사소통은 있다

바다의 고래를 예를 들면 고래는 다양한 소리를 내는데요 그 소리는 상상 이상으로 정말 다양합니다. 이 소리는 박쥐처럼 반향으로 사용한다고 하지만 매번 바뀌는 다양한 소리를 의사소통이라고 생각하는 학자들이 많다는 겁니다. 내용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매번 바뀌는 수많은 소리는 의사소통으로 정의를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